다리와 발에 미각수용체가 있는 곤충은 다리와 발을 통해 맛을 선별하여 필요한 양분을 얻는다고 한다. 어떤 종류의 곤충이 있을까?
▶나비
나비는 주로 꽃의 꿀을 먹는데, 다리에 위치하고 있는 미각수용체를 사용하여 과일이나 수액을 먹는다, 또한 알을 낳기에 적합한 자리를 결정할 때도 다리를 사용한다.
▶파리
소풍에 갔을 때 음식을 꺼내자마자 테이블 위로 빠르게 지나가는 파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파리의 경우 입 주위에 수용체를 통해 맛을 볼 수 있지만 몸과 다리를 덮는 머리카락같이 생긴 수용체가 입 주위에 있는 것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맛을 볼 수 있기에 먹기 전에 다리를 통해 맛을 본 후 입을 통해 섭취한다.
▶바퀴벌레
바퀴벌레도 다리엔 털같은 수용체가 있고, 이를 통해서 음식의 맛을 볼 뿐만 아니라 살충제도 피할 수 있다. 살충제에 있는 포도당과 함께 혼합된 글리코시드는 예전부터 바퀴벌레 살충제로 많이 사용되었는데, 독일의 갈색 바퀴벌레 같은 경우에는 포도당을 쓴 맛으로 인식되어 피한다고 한다.
▶모기
모기는 몸 냄새와 이산화탄소농도를 다리로 통해 맛을 보고 먹을지 날아갈지 결정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실험을 통해 맥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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