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류는 혈당 관리가 필수적인 대사 증후군 및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중요한 식이요법 도구로 부상한다.
베리류는 단맛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혈당 지수와 강력한 항당뇨성 특성을 가지는데, 이는 베리류의 복잡한 폴리페놀 구조와 풍부한 식이섬유가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인슐린 민감도 개선 메커니즘
인슐린 민감도는 세포가 인슐린 호르몬에 얼마나 잘 반응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text{2}$형 당뇨병 예방에 핵심적이다. 베리류의 폴리페놀 화합물, 특히 안토시아닌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인슐린 민감도를 향상시킨다.
탄수화물 흡수 지연: 베리류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은 소화 과정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속도를 늦추는 ‘전분 소화 억제’ 효과를 가진다. 이는 식사 후 포도당이 혈액으로 급격하게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여 혈당 스파이크를 완화하고, 결과적으로 인슐린의 과다 분비를 막아 췌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인다.
세포 수용체 활성화: 일부 연구는 베리류의 특정 추출물이 근육과 지방 세포에서 인슐린 수용체의 활성화를 도와 포도당을 세포 내로 더 효율적으로 흡수하게 만든다고 보고한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만성 염증 억제와 대사 건강의 연관성
베리류의 강력한 항염증 작용은 대사 건강 개선에 간접적으로도 기여한다.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은 체내 만성적인 미세 염증과 깊은 관련이 있다.
베리류의 항산화 성분은 이 만성 염증 상태를 진정시키고, 염증으로 인해 손상될 수 있는 인슐린 신호 전달 경로를 보호한다.
따라서 베리류의 꾸준한 섭취는 단순한 혈당 관리 보조 식품을 넘어,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고 만성 염증의 고리를 끊어 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예방 식이 전략으로 활용된다. 다양한 베리류를 일상 식단에 포함하는 것은 대사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식습관으로 강력히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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